면산 - 운봉사 2
카테고리 없음 2013. 9. 27. 14:36 |호텔 운봉서원
면산은 1990년대 중반, 중국 사업가 렌지영. 두부장사인지 석탄장사인지 모르지만 엄청난 부를 축적한 그가 중국 정부로부터 60년간 면산 소유권을 산 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대대적인 투자를 해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었다한다.
중국 유일의 절벽호텔인 운봉서원은 압권이다. 해발 1,400m 절벽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땅은 마치 사람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하다.
617년 수양제 양광의 고구려 원정과 엄청난 대토목 공사로 인하여 수나라가 피폐해지고 각지에서 반란군이 일어났는데, 당 고조 이연 역시 여기에 가담, 태원에서 봉기하였다.
이연은 수의 수도 장안으로 진격해서 장안을 손에 넣고, 수양제가 우문술, 우문화급에게 암살되자, 이연은 당의 황제 자리에 오르고, 아들 이세민을 진왕(秦王)에 봉했는데, 뒤이어 송금강 , 유무주가 반란을 일으켜 태원과 개휴를 점거하면서 당에 항거하니 후일 당태종이된 이세민은 진숙보, 정금보와 함께 개휴 면산에 까지 쳐들어가 이들을 섬멸하게 된다.
승전한 이세민은 운봉사 옆 포복암 기슭에서 장수들을 치하하고 포상을 해주었는데 그 자리가 바로 이호텔자리라 한다.
운봉서원 10층에서 운봉사로 가는 길이 있다
지초화상
무덕7년, 백여 명의 제자와 이곳 포복암에 와서 수련을 시작했고, 당태종 이세민은 가뭄이 들자 지초가 수련하고 있는 면산 을 향해 기우제를 지냈는데, 지초가 밥을 먹던 제자 막사에게 명하여 쌀뜨물을 서남방향으로 뿜게 하였으며, 그러자 장안 일대에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있슴.
면산활불 지초는 그 일이 있고 얼마 되지 않아 병에 걸렸는데, 그는 수명이 곧 끝날 것을 알고 더욱 분투하여 수련하다가 당태종 15년(서기 641년) 3월 11일 원적, 향년 71세, 당태종이 군신을 이끌고 지초를 만나러 금산의 포복암에 왔을 때는 그가 이미 원적했을 때였으며. 태종은 상심하여 "이번 행차는 공염불(空望佛)이다!"라며 하늘을 향해 탄식했다하고, 이때 갑자기 하늘에서 '공왕고불(空王古佛)'이라는 네 글자와 지초화상의 윤곽이 나타났다하며, 당 태종은 지초화상을 '공왕불(空王佛)'에 봉하고 그곳에 운봉사를 새로 짓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슴.
나는 공왕불(空王佛)뜻을 혹 당태종을 헛걸음치게 하였다는 의미가 아닌가 궁금하였더랬는데 , 그 의미는 과거 공겁(空劫)에 출현하신 최초의 부처님 또는 세계가 완전히 파괴되어 아무 것도 없는 때에 출현하는 부처님을 뜻한다고 한다.
운봉사- 운봉서원 엘리베이터를 통하면 저 120계단 을 오르지에서 않아도됨
이것도 호텔에서 찍은 듯
이쑤시개를 걸쳐놓으면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데...
저 석굴안이 명 사진포인터인데 놓치다. 너무 억울
이정도 반구형 사진으로 위로 삼을수 밖에
운봉사 이전 포복사 일때 부터 있었던 듯
종이아니고, 풍경도 아니고 방울이라네요!
가끔 등도 있고
와불 두상 --- 숨은 부처님 그림찾기
지초화상 공왕불
석가모니 부처님보다 공왕불이 중앙에 있는 절 운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