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의 겨울1

겨울 2006. 1. 3. 23:23 |

2005. 12. 31. 백담사에 갔다.

만해 한용운이 조선독립을 기다리며

기나긴 겨울을 보낸 곳

그리고 어떤 힘잃은 권력자도

감옥 대신 택하여 기거하면서 봄을 기다린 곳

이런 저런 이유로 백담사는 겨울을 연상케 하고

사실 사계절 중 겨울 백담사가 가장 아름답다.


백담사 입구 안내판 위로 상고대로 눈으로 덮힌 산봉우리





백담사 입구 정경


연못



이거 영 수평이 안맞았지만 자꾸보니 비뚜룸도 나름대로 멋이 있는것 같아서








감로주




풍경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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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빛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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