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31. 백담사에 갔다.
만해 한용운이 조선독립을 기다리며
기나긴 겨울을 보낸 곳
그리고 어떤 힘잃은 권력자도
감옥 대신 택하여 기거하면서 봄을 기다린 곳
이런 저런 이유로 백담사는 겨울을 연상케 하고
사실 사계절 중 겨울 백담사가 가장 아름답다.
백담사 입구 안내판 위로 상고대로 눈으로 덮힌 산봉우리
백담사 입구 정경
연못
이거 영 수평이 안맞았지만 자꾸보니 비뚜룸도 나름대로 멋이 있는것 같아서
감로주
풍경이 있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