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2
오래간만에 사진을 찍을려다 보니 사진기 작동메뉴얼도 가물가물 하더이다.
홍도10경이 있는데 그중 제 1경인 남문- 고기잡이 배가 드나든다고 함
남문일대가 홍도관광의 백미라고 함
금방이라도 하얀 수염이 난 신선이지팡이 들고 나타날것만 같음
신선들이 홍어회를 안주삼아 막걸리잔을 기울이면서 장기를 두었다던데
풍랑을 만난 어부들이잠시 쉬어가는 동굴
이름을 모르겠는데 대충 찍어서 무지개바위 아니면 탕건바위- 땡
이건 맞출것 같은데 --- 음 독립문바위이구만
태풍이나 폭풍이 불면 저 등대까지도 파도가 친다던데 -- 그럴때면홍도남자들은 배를 끌고 흑산도에 피난가고홍도에는
아낙네만 남는다는데
이 바위덩어리가 얼마나 큰지 궁금한 분은 낚시꾼을 찾아 비교해 보고 미루어 짐작할 것
곰1마리 웅크리고 앉아 무엇을 쳐다보는 것일까 - 그것이 알고싶다.
홍도- 바다낚시의 명소. 저런 명당자리는 아침일찍 누가 배로 태워다 주어야 함
또 굴
굳센바위보다 더 굳센 나무의 생명력 , 어지간한 태풍은 선풍기 바람정도로 여긴다고 함
자빠져 누어있는 남자모습의 섬, 참 잘생겼다
아 참 홍도에는 방파제나 바람을 막을 장애물이 없다내요 . 태풍이 불면 온몸으로 막아내고 버티는수 밖에
일명 7형제바위
가운데 위에 튀어나온 바위가 공작새 바위라는데 내가보기에는 그저 '홍도최고'라고 하는것처럼 보임
동양화한폭